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을을 즐겨주신 윤설탕님 여행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:-)
아산 은행나무길 맘껏 뛰놀 수 있는 감성가득 가볼만한곳
#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
너무 예쁜 곳이라 사진 찍기 좋은 감성가득 가볼만한곳
사계절이 뚜렷한
우리나라라고
배웠는데
봄, 가을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다음 계절에게 자리를 내어주더라고요
그래서 가버리기 전에 맘껏 즐기리라 생각하는데 봄은 미세먼지에게 다 빼앗기고 보니
이젠 맑은 하늘 아래 자연 속에서 맘껏 숨 쉴 수 있는 시간들이 짧은 가을밖에 없는 것 같아 너무 아쉽더라고요.
하지만
아쉬워만
하지
말고
맘껏
즐기리라
다짐하고선
오늘도
우린
대한민국
곳곳에
가볼만한곳
폭풍
검색하고
선
감성 있어 예쁜 아산 은행나무길 다녀왔어요~
사랑하는 사람과
함께
함께
하기
딱
좋아요♥
한국의
아름다운
길에
선정된
아산
은행나무길
다녀왔어요!
사실
여기까지
달려오며
노랗게
물들어
가을이
한창인
모습을
상상했는데아직은
녹색
잎만
가득하더라고요^^
하지만
이렇게
곧고
길게
뻗은
길을
차
없는
도로로
오롯이
산책할
수
있도록
되어
있어
아이들과
함께
하기
참
좋아요~
그래서인지
가족
나들이
나오신
분들이
생각했던
것보다
훨씬
많았고, 물론 달달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찾아오신 분들도 많네요
참
좋은
걸음
기부도
있더라고요~
곡교천
은행나무길
걸으면
10M당 1원씩
적립하여
충남지역
청소년들의
꿈을
응원한다고
하니
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걸어 다니면 좋은 일까지 함께 하니 더욱 좋네요^^
곳곳에
느껴지는
자연의
향기가
너무
좋아요.
도시에서
쌩쌩
달리는
자동차,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와 빌딩들 속에 자연을 만나기가 참 어렵거든요.
이렇게
자연을
만나니
눈도
쉼을
얻고
힐링하니
일부러라도
주말이면
실내보단
실외를
더
찾게
되네요.
은행나무길 걸으면서 보이는
곡교천
너무
이쁘죠
:)
이곳에선
자전거를
타고
쌩쌩
달릴
수
있거든요
사실 자전거 달릴 수 있어 아산 은행나무길 찾아온 게 가장 큰 이유인데 생각보다 훨씬 길어서 좋네요~
진짜
많은
사람들이
오셨더라고요^^
저희가
갔던
날이
때마침
독서
관련
행사를
하고
있기도
했고
미세먼지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라서 가볼만한곳 찾아오신 것 같아요^^
주차장은 곳곳에
있어요!
그래서
주차하는데
있어
크게
어려움은
없었지만
표시판이
제대로
없어
처음 오신 분들이라면 살짝 보물찾기 기분으로 주차장을 찾아야 해요 ^^;;
은행나무길에는 자전거는 달릴
수
없고, 곡교천에만 다닐 수 있어요~
안전을
위해
참
잘해놨다
싶네요
쟈, 본격적으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?
사랑하는
사람들과
함께라
더욱
행복했던
오늘입니당♥
그
길에서
너를
기다릴게
본격적인 시작은 이곳에서 부터인 것 같아요^^
다양한
행사가
있었는데~ 이게 저희가 갔던 날에만 하는 건지
매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
사실..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저
걷기에
집중할
수
있도록
일정
구간에는
없었으면
했는데~ 이런 행사는 거의 끝까지 이어졌어요.
들려오는
노랫소리도
좋고
다양하게
판매하는
제품들이
이쁘지만
그냥 자연을 보고 싶어 온 거라 그런지 좀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요.
물론~ 저의 개인적 생각이에요
눈을
살~짝 곡교천 쪽으로 돌리면
이런 느낌이고요 히히
오랜만에 맘껏
뛰는
게
즐겁기도
하고,
훈육과
사랑을
동시에
하는
엄마랑
있을
때보다
100%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외할머니가 와서 뿌리는 정말 더욱 신났어요!
그러니
뭐든지
용기를
내어
다
해보죠
ㅋㅋㅋ
본인이 다 해봐야 한다니 그저 둡니닼ㅋㅋㅋㅋㅋㅋ
제법
길죠?
봄에는
유채꽃,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국화가 꽃길을 이루어준다고 하네요.
제가
성격
급한
거
숨기지
못하고
좀
일찍
오긴
했나
봐요
ㅎㅎ
하지만~ 쨍하고
푸른
느낌
또한
지금
아니면
못
느낄
기분이라
더할
나위
없이
좋았어요
손
꼭~ 잡고 도란도란 걷고 있으니
참 기분 좋아지는 공간이었어요.
자전거
타고
달려보니
시원한
바람에
기분
좋은
순간이었어요
:)
늘
갑갑했던
동네에
갇혀있던
기분이
들었던
요즘이었는데
이곳에서
힐링하고
있는
걸
보니
아무래도 가을을 타고 있었나 봐요 ㅎㅎ
제법
말
안
듣는
뿌리와 제법 멋진 아빠가 되고 싶은 횽아와 함께 하는 지금이
참 행복한 이유는 뭘까요? 히히
맘껏 신나게 달려볼 수 있어 좋아요~
저랑
친정엄마도
다른
뒤에서
다른
자전거를
차고
함께
달렸는데
서로 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그저 숨 쉬는 느낌 만으로도 다들 기분 좋은 순간에 빠져 있구나 싶었어요~
물론
박뿌리도
뛰고
구르고
난리도
아님..^^;;
사실
잠시
있다가
외암민속마을로
이동해야지~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
우리 하루 종일 은행나무길 곡교천에 있었어요 ㅋㅋㅋ
자전거로 달리니
그저
유모차
끌고
다녀야
했던
것보다
훨씬
더
재밌더라고요!
특히
뿌리도
달리는
게
좋은
건지
아님
아빠와
함께
하는
순간이
좋은
건지~
넘넘
좋아해서
참
기쁜
하루였어요.
히히
요즘 말 안 듣기 시작했어요.
옷도
스스로
골라
입는다고
난리에요
그래도 이번 외출엔 꼭 이걸 타겠다고 징징거려 갖고 나왔는데
유모차 갖고 다니던 때보다 훨씬 편하고 좋네요 ㅋㅋㅋ
자연을
가까이서
만끽하고
느끼면서
뿌리가 선물해 주는 강아지풀도 받고~ 너무
좋네요^^
가족끼리
꼭
한번
가볼
만한
곳이네요
잠시
쉬었다
가는
길,
뿌리는
얼른
더
달리고
싶어
아빠를
자꾸
불러요
ㅋㅋㅋㅋㅋ
진짜루
곰방
가려고
했는데
ㅎㅎ
참 괜찮았던 곳이라 근처 식당에서 점심 먹고 차에 있던 돗자리 펼치고 자리 잡고 앉았어요~
그리고
간식타임~
애교쟁이
뿌리는
할머니한테
매력을
맘껏
뽐내는
중이에요
ㅎㅎ
눈에
보이는
모든
것들이
예쁨주의보
발령
중♥
느린
걸음이
어울리는
곳이라
참
좋았어요
재촉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 안 해도 좋고요^^;;
뿌리의
해맑은
웃음도
평소보다
10배는 더 많이 봤나 봐요 ㅎㅎ
역시~ 자연이
주는
행복은
생각보다
훨씬
더
크네요
산책
나온
강아지님들은
모두
뿌리와
악수는
하고
가야
합니다..^^;;
동물들을
어찌나
좋아하는지
가끔
너무
겁
없이
달려들어
깜짝
놀라는
순간이
한두
번이
아니거든요
주인분들이 또
이렇게
만지지
못하게
하는
경우도
굉장히
많은데
이번엔 뿌리가 만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참 좋았어요.
늘
웃음에
익숙한
아이로
자라길
기도하고
있는데
그렇게 되길, 또한
이
해맑은
웃음을
제가
잘
지켜줄
수
있길
바라봅니다
:)
할머니와 함께
하는
순간
역시
뿌리에게
있어
소중한
순간일
거예요.
우리
이렇게
3대가 함께 하며
정말 예쁜 추억 하나 만들었네요^^
아이와
함께
하기
참
좋았던
안산
은행나무길,
가을이
조금
더
깊어지면
다시
한번
꼭
찾아오고
싶어요!
그땐
황금빛
길을
조금
더
자란
뿌리와
함께
할
수
있겠죠?
가을에 꼭 한번 들러야 할 가볼 만한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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