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대공원에서 하맥스 (hamax) 자전거아기의자 함께 즐거운 라이딩 :)
지난주에 하맥스 자전거아기의자 개봉기에 이어 사용기!
주말에 울산 갈일이 있어서 간김에
울산대공원 들려서 라이딩하기로 :)
자전거아기의자 하맥스 캐어리스 자전거에 설치한 모습이예요~
넘 고급지고 세련 그자체!!
저도 타브랜드 제품들 다 찾아봤는데 성능은 비슷하지만
하맥스 만큼 이쁜 디자인은 없더라구요^^
세계판매1위 브랜드이며, 각종 어워드에서 디자인 수상한 이유가 다 있다는!!
울 예삐도 자전거에 흥미가 가는지
여기가서 찝쩍, 저기가서 찍쩝대는ㅋㅋㅋ
실은 어린이집 갔다가 집에오는 주차장에 세워진 자전거들 보고
매번 타겠다고 찡찡거리는거 달랜다고 힘들었거든요.
엎고 탈수도 없고..ㄷㄷㄷ
이젠 맘껏 태울수 있어 넘 좋다는 :)
여기서보고 저기서봐도 넘 이쁜 자전거아기안장 하맥스 캐어리스!
그렇다고 디자인이 전부가 될수 없순 없는일!
차에서 내리고 자전거에 장착하는것도 넘나 쉽고,
다양한 기능에 반할수 밖에 없어요~
다양한 기능중에 한가지!
자전거안장시트의 각도를 조절할수있다는건데요~
아이들은 흔들리는 차나 유모차에서 더 잘 자잖아요~
울 예삐도 마찬가지,
일부러 낮잠재울려고 차나 유모차를 태우러 나가기도한다는ㅠㅋ
예삐파도 넘 올만에 타는 자전거이고
자전거에 브라켓이 흔들림 없이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도 할겸
혼자 살포시 돌아봤어요~
울 예삐 자기도 타겠다고 쫓아다니는ㅋㅋ
계속 안멈추니 멈춰져있는 대여 자전거무리로 뛰어가버리는ㅋ
튼튼하게 고정도 잘 되었고, 이상없음을 확인하고
울 예삐 하맥스 자전거아기의자에 앉혔네요.
울 예삐 앉은키에 맞게 등받이 높이조절부터 안전벨트 길이조절도 하고^^
안전벨트는 몸에 꽉 맞게 쪼아주셔야한다는 :)
발조절 스트랩도 예삐발에 맞게 땡겨주기만 하면 끝!
이때부터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는,,ㅠ
우리 예삐 갑갑한거 엄청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인지라,,
옷 두껍게 입는거 목에 스카프 두르는거부터
타이트한 신발신는거 모자쓰는거 전부다 싫어해서 난리나거든요..ㅠ
발 스트랩 채우자마자 못움직이니 싫다고 난리난리..ㅠ
아직 젤 싫어하는 헬멧도 안씌웠는데 ㄷㄷㄷ
헬멧 씌웠더니 이제 울음까지 터트리는.. 눈물에 콧물에 ㄷㄷㄷ
그렇다고 헬멧을 안씌울수도없고..
결국 핸드폰의 힘을 빌려서야 좀 진정이 되버린..ㅠ
예삐가 앉아도 뽀대나는 자전거아기의자 하맥스 캐어리스~
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고 우와.. 저런것도 있네
신기하게 쳐다들 보시던,,ㅎ
처음 달리기 시작하니깐 예삐 좋다고 와~ 야~
감탄사 연발하더니
조금 달리다보니 찬바람 바로 맞으니 춥고 그런지
고개숙이고 폰만 바로보는 ,
헬멧은 다 쪼아도 사이즈가 커서 계속 내려오고 지못미...ㅋㅋ
해도 점점 넘어가도 바람도 불어서 오래탈순 없어서
내려주고 차로 돌아가는데,
또 다시 자전거아기의자 자전거 타겠다고 쫓아다니는, -..-
자전거 타고는 싶고.. 헬멧은 쓰기 싫을뿐이고,,
예삐야 너를 어떡하면 좋으니~!!
오늘부터 일반 모자부터 쓰기 연습 들어가야겠다는!!